재림마을

매일의 양식

2018년 6월 22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우리 인생을 방해하는 것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눅 14:18~20) 사실 그들이 잔치에 참석하지 못하겠다며 사양하는 구실은 결코 나쁜 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놀러 갈 데가 있다느니, 잠을 좀 자야겠다느니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였습니다. 논리적으로 성립이 되는 구실이었습니다. “그런 일 때문이라면 하는 수 없지요.”라고 누구나 허락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그 사람에게 중대한 일이며 좋은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교회 예배나 신앙적 모임에 가끔씩 참석하지 않는 이유도 생각해 보면,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를 만나야 하기 때문에’, ‘집안에 매우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라는 구실 등을 곧잘 대곤 합니다. 이런 핑계로 교회에 빠지는 것이 좋다 나쁘다 하는 판단은 그만두고서라도, 이것이 숨길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인 것은 분명합니다. 두 번째 중요한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을 억누른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자신에게만 중대한 일,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경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중요하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일 때문에 인생을 그르치는 게 아닙니다. 단지 덜 중요한 것들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것들을 하지 못하게 만들 때 우리의 인생은 망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 왕국을 최우선으로 삼으라. 마음이 계속 하늘에 머물면 친절을 베푸는 모든 일에 힘이 생기며 행하는 모든 의무에 생명력이 깃들 것이다. 마음을 하늘의 사물에 머물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모든 노력에 열성과 생기를 줄 것이다”(화잇주석, 잠 4:23). 다윗은 “날 계수함”을 알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시 90:12). 맞이하는 매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 행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닐까요? 중요한 것과 급한 것을 구분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다윗의 기도를 조용히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와 또 그것을 과감히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용기를 오늘 저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린이 기도력

정문국 목사 - 한국인 최초의 대회장

“교회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을 가르쳤습니다”(사도행전 11장 26절, 쉬운성경) 구니야 목사님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할 때가 1904년이었는데 그때 많은 청년이 복음을 듣고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어요. 그 무렵 김승원 청년도 복음을 받아들이고 이웃 마을에 사는 정문국 청년을 찾아갔어요. 김승원 청년은 친구 정문국에게 일본인과 서양인에게 배운 안식일, 예수님의 재림, 침례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정문국은 감리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김승원 청년을 따라 우리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후 평양에서 교사가 되었는데 순안에 의명학교가 세워지자 그곳으로 가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신학을 공부했어요. 1915년 순안에서 한국 재림교회 총회(제6회 조선미션 연회)가 열렸어요. 그때 대니얼스 대총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분이 오셨어요. 그리고 안수식을 했는데 정문국 목사님이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목사 안수를 받았어요. 안수를 받고 황해도 사리원에서 천막을 치고 전도회를 했는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받아들였어요. 거기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 중에 고향에 돌아가서 교회를 세운 사람들도 여러 명 있었어요. 정문국 목사님은 그 후 평안남도 안주, 전라남도 나주, 전라북도 군산 등 여러 곳에서 전도회를 하고 교회를 세웠어요. 그리고 서울중앙교회를 담임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대회장이 되었어요. 정문국 목사님은 몸은 작았지만 음성이 아주 좋았어요. 설교나 강연을 하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하여 환영받는 전도 목사가 되었어요. 교회를 부흥시키는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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